비욘드 디벨롭먼트, 중동 최초의 해안림 지구 ‘포레스트 디스트릭트 바이 더 시’ 및 첫 주거 타워 ‘탈레아’ 공개
- 건축과 생태를 획기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해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두바이 마리타임 시티 프로젝트
미래 지향적 커뮤니티 조성에 앞장서는 비욘드 디벨롭먼트(BEYOND Developments)가 중동 최초의 해안림 지구인 ‘포레스트 디스트릭트 바이 더 시(Forest District by the Sea)’와 더불어 이 비전을 현실화할 첫 번째 주거 타워 ‘탈레아(Talea)’를 공개했다.
두바이 마리타임 시티에 조성되는 이 획기적인 복합 주거 단지는 자연, 웰빙,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하는 해안 안식처다. 비욘드 디벨롭먼트는 이러한 자연 친화적 접근법을 통해 ‘두바이 2040 마스터 플랜’, ‘넷제로 2050’, ‘D33 어젠다’에 맞추어 두바이가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생활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다.
아딜 타키(Adil Taqi) 비욘드 디벨롭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새로운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세심한 설계가 기후 변화와 도시 웰빙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선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도시에서 생활하고 일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건강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삶을 지원하는 공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웰빙과 지속가능성을 고취하는 환경을 만들어 사람들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바로 개발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포레스트 디스트릭트에는 5만5000제곱미터 규모의 광활한 원시림을 포함하여 총 6만5000제곱미터의 커뮤니티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대 75%에 달하는 나무 캐노피 면적과 패시브 쿨링(passive cooling) 전략을 사용하는데, 녹지 산책로, 숲 전망의 피트니스 공간, 고요한 정원 등으로 단지 내에 시원한 미기후(microclimate)를 형성한다. 이는 웰빙, 마음 챙김, 공동체 연결을 증진하도록 설계된 공간이기도 하다.
타키 CEO는 “미래 도시는 사람, 자연, 경험을 세심하게 고려하는 방식으로 정의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두바이에서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탈레아는 생태, 디자인, 일상이 뚜렷한 목적 아래 조화를 이루는 비전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탈레아의 디자인은 땅과 물의 리듬에서 영감을 얻었다. 녹지와 넓은 유리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유려한 건축물은 각 세대에 숲의 감각을 그대로 선사한다. 타워는 1~3베드룸 아파트부터 일부 4베드룸 펜트하우스까지 총 354세대로 구성되며, 자연스러운 색조의 인테리어와 함께 바다, 스카이라인, 숲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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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