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기다리는 이마트 와인장터가 열린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금)부터 22일(목)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높아진 환율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들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사전 협상을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재고를 미리 확보해 환율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해왔다. 또한 인기상품 대량매입 등 노력으로 이마트의 와인 가격 경쟁력은 다양한 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화되고 있다.
덕분에 이마트 와인 매출은 올 들어(1월~4월) 5.9% 늘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1분기 와인(포도주) 수입금액은 4.4% 줄었는데 이와 상반된 결과다.
특히 이마트 와인장터는 절대적인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연중 가장 좋은 기회다.
대표 상품으로 ‘나탈레베르가 바롤로(750ml/이탈리아)’는 24,800원으로 지난해 10월 판매가 27,800원보다 3,000원 저렴하고, ‘비달플뢰리 샤또네프뒤파프(750ml/프랑스)’는 59,800보다 5,000원 저렴한 54,800원에 판매한다.
‘코노 소비뇽블랑(750ml/뉴질랜드)’은 12,800원으로 해외평균가 21,337원보다 훨씬저렴하다.
카드사와 연계한 대대적인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지아코모 보르고뇨 노네임 네비올로(750ml/이탈리아)’를 행사카드 결제 시 62,000원에서 20% 할인한 49,600원에, ‘란 멘시온 리제르바(750ml/스페인)’는 20% 할인한 11,040원에 판매한다.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찾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26종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샴페인 샤를드까자노브 밀레짐(750ml/프랑스)’을 30% 할인한 47,600원에 ‘꼬도르뉴 안나까바(750ml/스페인)’를 해외평균가 21,237원보다 저렴한 19,4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카드 : 이마트e카드,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NH농협, 우리, 롯데, 하나
매일 이마트를 찾아야 하는 이유가 되는 요일별 특가 행사도 이어진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특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일) ‘까스텔 로쉐마제 까버네소비뇽(750ml/프랑스)’을 9,800원, 19(월)~20일(화) ‘브로켈 까버네프랑/샤도네이/피노누아(750ml/아르헨티나)’를 12,800원, 21일(수)~22일(목) ‘G7 까베르네쇼비뇽/멜롯/샤도네이/소비뇽블랑(750ml/칠레)’를 각각 5,53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앱의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1등급 보르도 와인 ‘샤또 무똥 로칠드/라뚜르/오브리옹/마고 1993 빈티지 컬렉션(750ml*4/프랑스)’은 5,980,000원으로 탄생 빈티지를 기념하기 좋고, 올드빈티지 애호가에게 희소성 있는 상품이다.
또한 순금 99.9% 팬던트가 포함된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 3종(블루/그린/퍼플/각750ml/프랑스)’을 1,398,000원에 판매하고, 엠마누엘후제, 끌로르뒤가 등 부르고뉴 유명 와이너리의 2004년 올드 빈티지기획전도 준비되어 있다.
이마트 고아라 주류 바이어는 “최근 트렌드인 다양한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은 물론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와인까지 다채로운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속되는 고환율과 높아진 물가에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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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