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트로트 가수 지창민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지창민은 지난 11일 부산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데뷔노트 in 부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장 무대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지창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트로트계의 새로운 얼굴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약 10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는 데뷔곡 ‘잇츠미’를 시작으로 ‘카라멜 마키아또’, ‘트로트라구요’, ‘한 끗 차이’, 그리고 최근 발표한 ‘밑창 (Acoustic Ver.)’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지창민을 응원하는 팬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 댄스, 뮤지컬 넘버까지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공연 중간에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창민은 “이 무대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디데이앤쇼는 “지창민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앨범 활동과 전국 무대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디데이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