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산림휴양시설 조성ㆍ운영분야 실적 정량·정성 평가
- 최우수 진주시, 우수 남해군, 장려 양산시 우수 시군 포상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산림휴양시설 조성ㆍ운영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진주시 ▴(우수) 남해군 ▴(장려) 양산시로 선정됐으며, 수상한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와 유공공무원 표창장이 연말에 전수될 예정이다.
이번 시군 평가는 민선8기 도정과제인 도민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 이행 및 우수사례 성과 공유로 도민의 산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산림휴양시설 조성 ▴예산확보 및 집행 ▴안전관리 및 교육 ▴홍보 및 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가·감점(중앙평가 수상실적, 도정기여도 등)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의 최우수를 수상한 진주시에서는 도내에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만의 차별화된 특성을 이용하여 산림휴양 복합단지의 명소로 자리잡아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 지자체 및 기관 등에서 벤치마킹 등으로 방문실적 또한 높아 경남도 산림휴양 정책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남해군에서는 경남의 우수한 산림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전국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산림레포츠시설 활성화에 기여했고, 양산시에서는 산림휴양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의 “포레스트웨딩” 결혼식 무료 지원 등으로 산림복지 소외계층 수혜 노력에 기여한 실적이 반영됐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대한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전 시군에 공유하여 도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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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