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더 폴: 디렉터스 컷’ 상영

2006년 최초 공개 이후 18년 만에 새로운 장면 추가한 4K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선봬
오는 21~22일 주말 양일간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21 개 극장 상영
영화 종영 후 이동진 평론가 해설 영상 80분 상영…관람 고객 전원에 언택트톡 엽서 증정


CGV가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타셈 감독의 ‘더 폴: 디렉터스 컷’을 ‘이동진의 언택트톡’ 24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개봉 전인 오는 21~22일 주말 양일간 프리미어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CGV만의 비대면 시네마톡으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영화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21년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를 시작으로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까지 총 23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은 지난 2006년 처음 공개된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을 18년 만에 4K로 리마스터링 하면서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한 감독판이다. 무성영화 시대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을 배경으로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들려주며 신비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5일 CGV에서 재개봉한다.

‘더 폴: 디렉터스 컷’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영화 종영 후 사전 녹화된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약 80분간 이어져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9분의 영화 러닝 타임을 고려해 영화 종영 후 10분의 휴식 시간 후에 해설 영상을 상영한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재생을 희구하는 이야기.”라는 한줄평으로 영화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더 폴: 디렉터스 컷' 한정판 엽서
‘이동진의 언택트톡’의 ‘더 폴, 디렉터스 컷’ 한정판 엽서(앞면, 뒷면) 이미지.
‘이동진의 언택트톡’ 티켓가는 1만 6천원으로 관람 고객 전원에게 ‘더 폴: 디렉터스 컷’ 한정판 엽서를 증정한다. CGV강남, 강변,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동탄역, 소풍, 오리, 인천, 평촌,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서면, 천안펜타포트, 청주율량, 춘천 등 전국 21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전정현 콘텐츠편성팀장은 “‘더폴: 디렉터스 컷’은 일명 ‘시대를 앞서간 걸작’으로 불리며 개봉 당시에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이후 영화 팬들의 관심 속에 부활한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동진 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과 함께 영화를 온전히 감상하는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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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