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2024년 2차 정기회의 개최
진성원(65)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이 제3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이·취임식은 내년 1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44개 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총 251건을 추진했고, 마을리빙랩 공모 사업을 운영했다. 또 주민총회를 개최해 총 223개 사업을 발굴하고, 2025년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에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고, 9월에는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12월 6일에는 주민자치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4년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와 구·시 협의회가 마음을 모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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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