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 행정안전부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 김장행사와 연계
- 5일 김장 800포기 담아 진주시 관내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
- 행사에 참여한 박명균 행정부지사 ‘도민통합, 나눔문화’ 실천 강조


경상남도는 5일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적십자봉사단과 기업체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대한적십자 경남지사가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 김장 행사의 일환으로 국민통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적십자봉사단외에 한국남동발전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임직원, 경상남도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 2,800kg 약 800포기를 담그며, 도민통합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적십자봉사단 회원들은 진주의 노인 세대, 저소득 청년 등 1인 가구이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김장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400세대에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김장행사는 이웃 간 유대의 정서를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도내 구석구석에 닿아 도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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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