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간장의 원조’ 샘표, 1등 간장의 맛있는 발효 비법 담은 신제품 선보여
1초에 한 병씩 팔리는 ‘진간장 금F3’ 이후 30년 만의 신제품… 13년 이상 숙성된 씨간장 넣어 진한 맛 자랑
천천히 4번 발효하고 낮은 온도에서 숙성, 깊은 맛을 위해 2번 달여… 우리 음식과 입맛에 꼭 맞는 장맛을 구현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등 간장의 맛있는 발효 비법을 담은 ‘진간장 골드’를 출시했다. ‘1초에 한 병’ 이상 팔리며 주방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샘표 진간장’ 라인에서 30년 만에 선보인 신제품이다.
‘진간장’이라는 단어는 거의 모든 요리 레시피에 사용되지만, 그 원조는 바로 ‘샘표 진간장’이다. 1966년 ‘진하고 구수한 맛의 간장, 정직하고 진실된 진짜 간장’이란 의미를 담아 출시한 ‘샘표 진간장’이 주부와 요리 전문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간장’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자리 잡았다. 샘표는 이후 진간장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했으며, 1994년 출시한 ‘샘표 진간장 금F3’는 지금까지도 국내 간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닐슨코리아, 2023년 간장 소매점 매출 기준)이다.
샘표가 ‘진간장 금F3’ 이후 30년 만에 내놓은 ‘진간장 골드’는 100% 자연숙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샘표 간장 중 가장 맛있었던 2011년도의 간장을 씨간장으로 활용, 맛의 근간을 잡았다. 콩의 맛있는 성분들을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메주 발효 △유산균 발효 △효모 발효 △숙성 발효 등 4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다채로운 풍미와 담백하고 깔끔한 향이 특징이다.
샘표는 늦겨울에 장을 만들었던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저온에서 장을 담그고, 천천히 숙성했다. 콩 단백질이 펩타이드와 유리아미노산 같은 천연 맛 성분으로 분해되기 좋은 최적의 온도를 찾아 간장의 풍미를 완성했다. 또 깊은 맛을 위해 낮은 온도에서 한 번, 높은 온도에서 한 번, 모두 두 번 달여 진한 빛깔과 그윽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요리 테스트에서 셰프와 소비자들은 진간장 골드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인위적인 향 없이 자연스러운 풍미와 적절한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간장 하나로 요리했는데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완벽해 요리가 정말 쉬워졌다’,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샘표는 우리 음식과 입맛에 꼭 맞는 장맛을 구현하기 위해 맛있는 맛과 향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미생물을 찾아서 대한민국 간장 1등의 발효 기술과 노하우로 완성한 제품이라며, 신제품 진간장 골드가 우리의 식탁을 더욱 풍요롭고 맛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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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