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는 올 한 해 신한라이프와 함께 서울시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빛나는 숲’ 조성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빛나는 숲 조성 사업’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꿔 환경을 보존하는 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의 참여로 전개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특별히 올해 환실련과 신한라이프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빛나는 숲 4호 조성 업무 협약식을 맺고 지난 5월부터 임직원 및 시민자원봉사단이 함께 잠원지구 일대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이팝나무 등 약 4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식재된 나무는 한강공원 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공기 질 개선과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는 물론, 토양 보호와 수자원 순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 미래의 푸른 환경을 기대하게 했다.
활동을 진행한 환실련 김진열 팀장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빛나는 숲을 만드는 활동이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새 등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푸른 삶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환실련과 여러 기업의 지속적인 환경 보존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실련은 이외에도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활동, 농촌 지역 대기 환경 캠페인 등 미세먼지 저감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환실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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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