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실천으로 안전보건문화 확산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을 10월 30일(수) 실시하였다.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계절을 맞이하여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며, 홍보물품을 배포하였다.
야외활동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으로 갖춰 입고, 진드기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고 풀밭에 앉지 않도록 하며, 활동 후 샤워하며 물린 상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작업복은 분리 세탁할 것을 예방수칙으로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특히 가을철 야외 작업이 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 교육 내용을 재차 강조해야 할 것”이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므로 직원 모두 야외작업 전 기피제를 뿌리고 긴팔과 긴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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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