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의 안전 지킴이, 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로 한층 더 강화-
인천광역시는 9월 29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1,7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지난해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정단체로 새롭게 자리 잡은 자율방범대의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대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동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진호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동석 인천시 자율방범연합회 외무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율방범활동 성과 보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61명에 대한 표창, 대회사 및 환영사, 축사, 방범대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대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한진호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순찰과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인천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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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