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청해 공사와 자회사, 공항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최태성 강사는 한국사 분야의 일타강사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이며, 이날 특강에서는 역사 속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인물들의 청렴위배, 부정부패로 인한 국난 극복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공직자에게 청렴가치가 중요한 이유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청렴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MZ세대 직원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한 '다가가기 쉬운 명사 초청 청렴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한 바 있다.
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특강이 공사 조직문화를 이끌어가 MZ세대 직원들의 반부패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 신뢰받는 공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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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