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시리즈를 또 한 번 선보인다.
지난 7월,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유휴시간을 재미있는 콘텐츠로 채우고자 선보인 푸빌라 게임랜드의 인기에, 팀 단위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을 소개하는 것이다.
4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한 푸빌라 올스타전은 푸빌라 게임랜드 내 3가지의 게임을 진행, 팀원들의 총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팀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3가지의 게임은 제한 시간 안에 같은 캐릭터를 3개 이상 매칭해 터트리는 ‘푸빌라팡’, 막대를 움직여 푸빌라 공을 튕겨내는 ‘푸빌라 랠리’ 그리고 장애물을 피해 푸빌라를 최대한 멀리 탐험 시키는 ‘푸빌라 어드벤쳐’이며 모두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내 푸빌라 게임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백 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차(9일~15일)와 2차(16일~22일)로 나누어 진행되는 푸빌라 올스타전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푸빌라 게임랜드에서 팀 생성, 가입 코드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팀원이 부족할 경우 랜덤 초대 및 랜덤 가입도 가능하다.
게임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총점을 기준, 1·2회차별 상위 10개팀을 선정해 1위 팀에게는 무선 이어폰을, 2-3위 팀에게는 3만 신백 리워드, 4-6위 팀에는 2만, 7-10위 팀에는 1만 신백 리워드를 팀원 전원에게 증정한다.
또 팀원 모두가 3가지 게임을 1회 이상 이용하는 즉시 최대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F&B 쿠폰 룰렛 이벤트에 매일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는 특별한 쇼핑 혜택은 물론 명절 기간 고객들이 가족·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팀 단위로 참여하는 푸빌라 올스타전을 기획했다.
또 푸빌라 게임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푸빌라 캐릭터의 인기와 모바일 앱 이용 고객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7월, 푸빌라 게임랜드 콘텐츠를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지난 두 달간 이용 고객이 전년보다 3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과 8월, 푸빌라 게임랜드를 이용한 고객은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의 10%를 차지하는 비중과 같다.
푸빌라 게임랜드 전체 이용 고객은 구매력이 높은 30대(38.7%)와 40대(24.7%)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레트로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푸빌라 게임랜드 콘텐츠가 3040 고객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패션·뷰티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푸빌라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고객들에게 신세계백화점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쇼핑의 혜택과 함께 명절이라는 특별한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푸빌라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패션·뷰티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친 차별화된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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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