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신안군 일원에서 광주교육협치위원회, 운영지원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교육협치회의 워크숍’을 실시했다.
‘광주교육협치위원회는’ 부교육감 및 각 국장과 마을교육, 책임교육, 다양성교육 등 7개 분과회의 대표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교육청은 ‘운영지원단’을 구성해 정책 제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학교)과 함께하는 협치사례 소개 ▲광주교육협치회의의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 공감 ▲광주교육 정책 제안 의제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풀뿌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시민참여 포인트제 도입, 독서토론 활성화 등의 정책 제안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논의된 제안들은 9월 예정된 ‘광주교육협치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정책 권고로 채택될 예정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교육의 역할이 강조되고, 전국 곳곳에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교육이 시민들과 함께 더욱 상생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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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