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버스 타고 전하는 희망“…광양제철소 인턴사원, 지역사회 곳곳서 따뜻한 나눔활동 전개

I 생산기술직 채용전환형 인턴사원 50여명 참여…가족센터·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나눔문화 실천
I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능동적인 소통과 협력 다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9일,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5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테마형 봉사활동 행사인 ‘나눔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버스’는 신입사원 · 인턴사원들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행사로서 신입사원들을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에는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서 50여명의 인턴사원들은 총 3대의 나눔버스에 탑승해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취미, 특기 등의 역량이 결합된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전했다. 이들 인턴사원은 △커피, 팝콘, 뻥튀기 제조 후 장애인에게 전달 (나눔푸드 & 뻥튀기 재능봉사단),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꽃꽂이 제품 제작(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다문화 가정에게 전달할 풍선아트 제작(풍선아트 재능봉사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과 상생의 조직문화를 습득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신입 · 인턴사원과 재능봉사단이 함께하는 나눔버스 활동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와 더 능동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 · 인턴사원들이 뜻깊고 즐거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배려와 협업의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포항제철소와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광양 · 포항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격주 4일제를 도입한 올해부터는 매월 휴무 금요일을 활용해 ‘볼런투어(Volunteer 봉사와 Tour 여행의 합성어)’를 진행하며 수혜자를 고려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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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