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보보호의 날(7.10.)’을 맞아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전국 110여 개 역에서 ‘사이버 안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한 피싱 공격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7월 한 달간 서울, 대전역 등 6개 KTX 역사 광고판과 110여 개 역사 매표창구 등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안수칙’이 담긴 홍보 영상과 표어를 표출한다.
한편 코레일은 같은 기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실천활동을 벌인다. △정보보안 슬로건 공모 △정보보안 실천 서약 △PC 화면보호기 배포 △보안담당자 워크숍 △국정원 지원 정보보안 특강 △정보보안 퀴즈 등이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정보보안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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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