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열린음악회’ 출연! 마왕 - My Dad 열창...“전율의 하모니”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전율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포르테나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 – 1480회’에 출연했다.


이날 포르테나는 슈베르트의 ‘마왕(Erlkönig)’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My Dad’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베이지 컬러 슈트 차림의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한 포르테나는 웅장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켰다. 뛰어난 감정 표현과 스토리텔링으로 현장을 한 편의 오페라 공연장으로 탈바꿈 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My Dad’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곡을 진심을 담아 부르며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르테나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하모니로 현장 방청객들의 쏟아지는 함성과 박수세례를 받았다.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되어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 실력을 통하여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사진캡처-KBS1 '열린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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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