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봄과 함께 돌아온다..몽환X아련 비주얼 안고 3월 11일 컴백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0일, 21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의 첫 번째,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템페스트는 첫 번째 개별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먼저 금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루는 햇살이 들어오는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표현했고, 한빈은 세탁기 소품을 이용해 개성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완성했다. 오렌지빛의 연한 갈색 헤어스타일로 탈바꿈한 혁은 'T'가 새겨진 알파벳 피스를 들고 신비로운 아우라를 드러냈다.


하늘색의 셔츠와 독특한 무늬의 베스트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형섭은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발산했고, 아이스크림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 은찬은 무결점 비주얼과 함께 아련한 눈빛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화랑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시크한 분위기를 그려냈고, 태래는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완성형 비주얼로 클로즈업 샷을 꽉 채웠다.​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한층 자유분방한 템페스트의 모습을 담았다. 템페스트는 앞서 공개된 포토에서 섬세한 표정과 눈빛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이번 포토에서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세련미를 과시했으며,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절제된 아우라를 그려냈다.


단체 콘셉트 포토 속 템페스트는 7인 7색 완벽한 비주얼 합을 완성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해 4월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통해 '폭풍' 시리즈의 서막을 연 템페스트는 같은 해 9월 첫 번째 싱글앨범 '폭풍 속으로'를 통해 목표를 향해 주저 없이 돌진하는 멤버들의 확신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6개월 만에 돌아오는 템페스트는 이번 신보 'TEMPEST Voyage'를 통해 '폭풍' 시리즈의 마지막 항해를 펼치며 거침없이 질주할 예정이다.


한편 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3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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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