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방송인 이승국이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로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이승국은 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에 출연한다.
'더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4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12인이 9일의 합숙 기간 동안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으로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티저 영상에서 이승국은 "내키지 않는 회식은 안 가도 된다"라며 'MZ' 대표 주자로 나섰다.
그는 열띤 토론과 갈등을 보이는 출연자들 사이에서 "다수가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고 소신발언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극단의 사상을 가지고 출연자들의 치열한 서바이벌이 계속되며 거친 논쟁이 오갔고, 이승국은 "결국 변질되고 왜곡돼서 멸망으로 가는 형국이 자꾸 보이기는 하다"라며 계속해서 침착한 모습을 유지해 그의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이승국은 "다 같이 살자. 천국은 있어"라는 문구가 담긴 인물 포스터를 통해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약을 예고했다.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조금의 노력은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주장한 이승국이 과연 최종 리더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승국은 영화 및 드라마 리뷰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하고 있다.
또 KBS 2TV '대화의 희열 3' 및 '생존게임 코드레드', MBC every1 '장미의 전쟁'과 '쇼킹받는 차트', tvN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왓챠 '도둑잡기' 등에 출연했으며,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및 '김영철의 파워FM', MBC 라디오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등에 고정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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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