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중원구 새해 인사회서 1천여 명 시민과 직접 소통


신상진 성남시장은 25 일 오후 2 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 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 ( 중원구 )’ 에서 1 천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신 시장은 “ 매서운 한파에도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며 새해 인사회를 찾아주신 시민들께 큰절을 올렸다 .


이후 “ 성남의 새로운 50 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 새로운 성남 ’ 의 장을 열겠다 ” 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 노후계획도시 정비 ▲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


먼저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장기화로 발생하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달라는 요청에 신 시장은 “ 올해 상반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 이라 답했다 .


이어 “ 상대원 1 동 한일시멘트 공장이 외벽을 쌓아 소음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지만 차량의 출입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 ” 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바란다는 건의에 대해 신 시장은 “ 공장 이전 대체부지가 없어 아쉽다 ” 며 “ 사업장의 자동차배출가스 점검을 수시로 하고 회사 책임자와 지속적인 협의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답했다 .


또한 성남동 모란오거리 노숙인 문제 해결과 불법 쓰레기 정비 건의에 대해 신 시장은 “ 순찰 활동을 강화해 노숙인 시설 입소를 설득 · 계도하고 모란오거리 환경 정비에 대한 특별 대책 강구하라 ” 고 지시했다 .


이 외에도 ▲ 은행 1 동 · 금광 2 동 이면도로 열선 설치 ▲ 상대원 2 동 주차 공간 부족 ▲ 하대원 마지로 CCTV 설치 등 시민의 건의에 대해 현장을 방문 · 검토해 신속한 해결과 지원을 당부했다 .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신 시장은 “ 현장에서 말씀하지 못한 의견이나 향후 발생하는 건의에 대해 바로문자 서비스 (010-5920-0184) 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 ” 을 약속했다 .


한편 성남시는 분당구 ( 갑 ) 〔 1 월 29 일 ( 월 ) 14 시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새해 인사회를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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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