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산업안전,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50대 이후 은퇴한 신중년에게는 경력, 전문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내 기업에는 신중년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성장·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 또는 자격증을 보유한 퇴직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금정구민을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지만 은퇴해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관내 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 지원으로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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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