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지 분야 한국산업표준(KS) 제·개정 예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지 분야 한국산업표준(KS) 88종에 대한 제·개정안을 예고하고(`23.12.08.), 내년 2월 7일까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개정안은 국내 목재산업 제품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규제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 관련 기술기준과 KS를 정합하고 국제표준과 부합화하였다.

제정 예고한 KS는 ▲국내 목조주택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단판 적층재(LVL) 관련 국제표준 등 목재·목조건축 분야 제정안 5종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규격 등 목질재료 분야 제정안 1종 ▲티슈 및 티슈제품의 광학적 특성 측정 방법에 관한 국제표준 도입 등 펄프·제지분야 KS 제정안 4종 등이다. 이 외에도 최신 ISO 국제표준를 반영한 KS 개정안도 38종에 이른다.

또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관리 기준이 없어 건축구조 기준에서 명시하는 부재로 활용될 수 없었던 구조용 파티클보드의 품질기준을 KS에 명시하여 목조주택 등 건축 시장에서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예고된 KS 제·개정안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nifos.forest.go.kr)→알림마당→행정예고 또는 e나라표준인증(standard.go.kr)→국가표준→KS예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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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