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열어


경기도는 13일 성남 그래피티 판교호텔에서 시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는 우수사례 선정 기관 도지사 상장 수여, 사례 발표, 성남시 장애인 합창단의 합창과 라온누리 난타단의 난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31개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공모를 통해 ▲부천시 동광임파워먼트센터의 ‘라떼아트 자격 취득 및 원데이 쿠킹 클래스’ ▲시흥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와글와글 공방’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낭만 자립식탁’ 등 10개 사례가 공유됐다.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22개소의 프로그램 운영비와 평생교육사 42명의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160여 개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경기도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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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