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내정 지하보도 리모델링으로 안전과 편의 도모


성남시는 노후화된 분당구 수내동 내정 지하보도에 대한 현대적 리모델링 작업을 최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5 일 밝혔다.


성남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환경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5 월부터 분당구 수내동 68-1 번지 일원에 위치한 길이 39.4m, 폭 6m 의 내정 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 분당구청-성남시 내정 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 전후 비교사진 © 비전성남

리모델링 디자인은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친근한 디자인으로 개선해 보행자들에게 편안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


또한 지하보도내 LED 조명과 간접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했다 .


박스 (BOX) 통로에는 기존에 없던 보행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높이고 ,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한 능골공원 방향 지하보도 출입구는 높이를 상향 조정하여 향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 내정 지하보도의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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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