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4인*을 주제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했다. 미디어 아트를 디지털 전시관과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의 오프라인 전시관에서 8월 한 달간 전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감독 나운규(1902~1937)/소설가 조명희(1894~1938)/수필가 송상도(1871~1947)/화가 최덕휴(1922~1998)
디지털 전시관( www.uplus815.kr )은 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정우철 도슨트의 목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의 독립운동 유형 테스트'를 통해 재미도 선사했다. '틈'에서는 벽 전면을 가득 채운 LED 스크린을 비롯해 전시장의 음향, 조명, 플랜테리어 등 오감을 활용해 브랜드를 경험하도록 했고, 고객들이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월도 운영했다.
LG유플러스는 관람객들이 남긴 온라인 댓글과 오프라인 감사메시지 1개당 815원을 적립했으며, 2주간 6만5천여 명이 참여해 적립한 기부금 5천만원을 독립유공자 관련 단체에 전달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광복절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 '여성 독립운동가9인' ▲2021년 '제주해녀항일운동' ▲2022년 '알로하, 독립RUN' 등 매년 고객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알로하, 독립RUN'은 게임을 통해 하와이 교민들의 독립운동을 소개하며 M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고, 그 성과로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하여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0회째를 맞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종합 광고상이다. LG유플러스가 금상을 수상한 소셜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 광고시장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2020년 신설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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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