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2 월 1 일 오후 3 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 층 대강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342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초 · 중 · 고교 보건교사 156 명 , 의료기관 관리자 91 명 ,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17 명 , 산후조리원 관리자 21 명 ,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10 명 , 어린이집 관리자 47 명 등 수정 · 중원 · 분당 각 보건소가 지정한 이들로 구성돼 각종 감염병 유행 조짐이나 의심 환자 발견 때 보건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
이날 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의 이다래 간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 감염병 종류별 증상 ▲ 감염 경로와 예방관리법 ▲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을 2 시간 동안 진행한다 .
학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도 교육한다 .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이나 확산 방지를 위해선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 면서 “ 모니터 요원과 수시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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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