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14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와 사회복무요원의 원활한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진로·취업 관련 심층(전문) 상담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집해제 후 사회진출을 준비해야 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심리적 부담과 진로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고민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심층(전문) 상담을 적극 홍보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고용정보원은 올 한 해 동안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총 5회에 걸쳐 425명에게 심층(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김영중 원장은 “지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이어 사회복무요원까지 도움이 필요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복무요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 상담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찾고 소집해제 후 원활하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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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