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부에 방문한 학생들은 ▲본부 기관소개 ▲산불예방 및 숲의 소중함 교육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군 소개 ▲산림헬기 지상 탑승 체험 ▲드론 비행 체험 등 새로운 학교 밖 경험을 체험했다.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 영월에서 며칠 동안 이어진 산불에 산림헬기 조종사 등 직원들이 고생한 것을 눈으로 보았다”라며 “산림헬기를 이렇게 가깝게 보고 드론 비행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항공분야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학생들의 꿈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본부는 산불조심기간 이외에 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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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