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생 및 청년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 3종의 신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된 교육과정은 ▲잡(JOB)으로 가는 첫 걸음, 나의 역량 탐색 ▲나에게 맞는 직업정보 탐색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답변 전략으로 모두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잡(JOB)으로 가는 첫 걸음, 나의 역량 탐색’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관심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비교해 자신의 역량을 탐색하고, 필요한 역량을 보완하여 취업에서 유리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다.
‘나에게 맞는 직업정보 탐색하기’는 청년들이 직업정보 탐색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관심 직업의 정보를 탐색하여 진로결정에 활용하는 교육과정이다. 워크넷에서 제공하는 직업정보를 이용해 탐색하는 실습을 포함한다.
‘면접관을 사로잡는 면접답변 전략’은 청년들이 채용전형에서 면접이 갖는 의미와 평가 요소를 이해하고, 면접의 주요 질문 및 의도를 파악해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이다.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면접 질문들을 사례로 엮어 답변전략을 안내하고 면접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신규 온라인 교육과정은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 로그인 후 [교육안내] → [온라인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즉시 수강이 가능하다. 워크넷 회원인 경우 별도의 회원 가입이 필요하지 않다.
김영중 원장은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고용서비스 종사자, 청소년, 대학생 및 구직자에게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월평균 22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및 구직자가 자발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합한 온라인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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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