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향상과 안전 방제 결의 다져


산림청은 9월 1일(금)에 2023년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에 들어가기 앞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분야 협·단체들과 함께 방제 품질향상과 안전한 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 : ‘23.10월∼ ’24.3월(제주도4월)

최근, 겨울 가뭄·봄철 고온 등 기후요인 및 산불피해 등으로 재선충병 확산이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었다. 금년 10월부터의 방제가 피해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에 협·단체가 방제 역량을 결집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날 참석한 임재은 산림기술사는 “피해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립된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방제를 실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산림기술인회,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사, 산림ENG 등 약 70여명의 현장 전문가가 참석하였으며, ▲ 현장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 ▲ 재선충병 방제 우수사례 ▲ 재선충병 피해목의 활용방안 ▲ 방제사업장 안전관리 등 방제 분야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업 착수 전후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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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