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올해 어린이공원 3개소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설계비와 공사비 약 13억여 원을 투입해 마석2호어린이공원(화도읍 마석우리 356번지), 평내4호어린이공원(평내동 564-1번지), 창현5호어린이공원(화도읍 창현리 763번지)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등을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9월 착공 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부터 시는 공원 시설의 노후화로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줄어든 공원의 노후화 정도를 파악해 매년 순차적으로 3∼5개소의 공원을 재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창현6호어린이공원 등 5개소를 리모델링해 도시공원 이용률이 크게 오르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노후 공원을 건전한 휴식 및 여가 활동 공간으로 재조성해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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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