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맞이 지역화폐 600억원 규모 10% 특별할인 판매


성남시는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9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 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의 각 성남 지점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


▲ ▲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방문(자료사진) © 비전성남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추진으로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