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미라클평생교육원, 디지털인재육성 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미라클평생교육원이 미래산업 디지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완주군에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디지털인재를 육성할 교육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이번 디지털교육 과정은 디지털강사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과정을 수료할 시 고용노동부 인증 수료증과 더불어 코딩강사로 활동 가능한 자격증을 부여해 교육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은 현장 교육 4시간, 온라인 교육 8시간으로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양성된 디지털 강사는 보수교육 등을 통해 학교, 아동센터 등에서 코딩교육지도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강현신 대표는 기탁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완주군 내 인재들이 취업 등을 이유로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인재로 자리 잡아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인력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많은 인재들에게 더욱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교육 과정이 지역주민들의 디지털역량을 강화해 신규일자리가 창출되는 장이 되길 바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완주군에 디지털 기반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클평생교육원은 2017년에 설립된 온라인 기업교육, AI 휴먼, 디지털 코딩전문 교육 기업으로 직원 수 16명, 매출액은 32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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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