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2023년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유망기업 10개사에게는 맞춤형 기업진단을 시작으로 ▲ 컴퍼니빌더형 밀착 멘토링 ▲ 맞춤형 교육 및 네트워킹 ▲ IR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 글로벌 프로그램(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등 실질적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빅뱅엔젤스 지현철 대표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역량 기반확보를 위한 스타트업의 기초교육 및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에 생소했던 초기 창업기업들이 강의 종료 이후에도 그동안 궁금했던 투자관련 질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을 촉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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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