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자원순환 위해 안쓰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 자산 기증


한국도자재단은 21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모니터 등 46대를 기증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경영) 실천의 한 방안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력해 재단에서 사용하지 않는 정보통신자산을 재정비해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돕고 나아가 자원 재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이 목표다.


재단은 이번 활동에서 ▲컴퓨터 20대 ▲모니터 17대 ▲노트북 3대 ▲프린터 3대 등 불용 IT자산 총 46대를 기증했다.


윤광석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는 “그동안 불용 정보통신 자산을 판매하거나 폐기해 왔던 것과는 달리 사회적 경제 기업에 기증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 추진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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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