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선정 지역 대표 먹거리, '금정 명품 맛 브랜드' 제품 확대 지정


부산 금정구는 지역 대표 우수 식품인 '금정 명품 맛 브랜드' 6개 제품을 최종 선정하고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구에서 직접 생산·판매되고 있는 가공제품을 발굴하고 육성해 식품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6년 최초 기획돼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신규 또는 재지정된 '금정 명품 맛 브랜드' 제품은 ▲로스팅웨어 콜드브루(고고커피) ▲허니마들렌(이흥용과자점) ▲자색고구마모듬떡, 딸기쨈설기(명가람) ▲수제맛간장(마시차오른) ▲금막초(농업회사법인 금정산성주식회사)로 인증 기간은 2년이다.

'금정 명품 맛 브랜드' 지정 제품에 대해서는 2년간 금정구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소비 촉진 홍보, 각종 행사 및 박람회 참여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제품들은 현장평가, 평가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지정된 위생적이고 안전한 지역 우수식품으로 부산을 넘어서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식품 브랜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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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