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시책이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16일 접견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1.45~1.7% 수준의 이자 보전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에서 2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30억 원까지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또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는 16일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착한가격업소 ▲용기낸가게 ▲민관협력배달앱 무료배달 참여 가맹점 ▲아동급식제공 착한음식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 ▲청년창업기업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천기업 등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시 정책참여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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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