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4일 하남시청에서 하남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및 과제’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하남시 공직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분들이 자발적으로 함께해주셔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남시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요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하남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경기북부에 국한된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8월 중 28일 수원시, 29일 의왕시를 순회하며 경기남부 공직자 설명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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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