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착한가격업소에 돈쭐내러 가요

 

증평군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운영주간은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 공무원들이 주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군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고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공직자들만 참여했었던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에 군민들도 참여함으로써 지역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또한, 군은 이달 31일까지 행정안전부와 신한카드사가 협업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11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2회 이상 캐시백 혜택을 받은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적극적인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증평군 착한가격업소는 총 12곳으로, 업소 현황은 증평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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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