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2028년까지 5개년 무안관광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무안군 관광종합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산 무안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군은 이번 용역에서 지역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관광 추세를 반영한 중장기적 무안관광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및 KTX 무안공항 경유, 항공특화단지를 연계한 역세권 관광개발, ▲남악·오룡 등 신도시 조성에 따른 도시관광 개발계획, ▲기존 관광개발사업 진단 및 민간 투자사업 유치방안, ▲무안 관광브랜드 구축,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최근 완료된 비전 2040 무안군 장기발전 종합계획과 우리 군 역점사업들과 연계해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무안군이 가진 모든 자원을 관광자원화해 우리 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서남권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도록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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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