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수평적 거버넌스를 구축·협력하기 위해 '2023년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본부 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비영리 민간 일자리지원기관, 민간기업,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본부 추진반 등 21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해 금정구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모색 및 금정형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금정구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방향성과 아이템을 다양하게 공유했으며,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구정 반영 가능 사항을 검토해 일자리 창출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한층 더 발전된 협력관계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는 내년 사업을 위해 올 연말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의 사전 발굴을 추진하고,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연합국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사랑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