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4 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전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
성남시는 12 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공무원 150 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ChatGPT)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 시민서비스 강화 및 행정 혁신 등 민선 8 기 비전인 「 4 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 조성에 필요한 직원 역량 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카이스트 김재철 AI 대학원 성남연구소 센터장 최재식 교수 강의로 진행되었다 .
90 분간 진행된 교육의 주제는 「 생성형 AI(ChatGPT) 발전 시대의 변화와 활용 」 이며 , 교육내용은 ▲ 생성형 AI 와 ChatGPT 활용 전략 및 시민 서비스 활용 방안 ▲ AI 정부 서비스 활용을 위한 투명성 확보 방안 ▲ 안전한 AI 서비스 활용을 위한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이다 .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은 오늘 강의 영상 촬영본을 토대로 8 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성남시 관계자는 “ 이번 교육이 4 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 시민들의 일상에 챗 GPT 와 같은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양질의 교육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 ” 라고 밝혔다 .
성남시는 지난해 10 월 신상진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민 · 관 · 산 · 학 · 연 협업체제로 구성된 4 차산업추진단을 발족해 4 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특화 및 도시행정 연계 전략 마련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한편 , 성남시는 올해 9 월부터 주민등록 및 여권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모바일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현재 콜센터 AI 상담을 통해 여권신청 , 차량등록 및 가족관계 등록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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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