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토론회는 지난 5월 19일 산주, 지역주민, 임업·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한 대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산불피해지 현장에서 열리는 맞춤형 토론회이며, 전국에서 약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2년 대형산불피해지 복원계획 수립 사례 발표(울진군), ▲합리적인 산불피해지 복원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 ▲내화수림대 조성 및 자연복원 등 복원 중인 산불피해지 현장 중심의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김종근 산림자원과장은 “오늘 현장토론회는 복원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의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대형산불피해지는 산주ㆍ지역주민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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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