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이천시 가족센터와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춰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이천시 자살감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자살고위험군 및 자살 유족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근로 중인 직원대상 게이트 키퍼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에 협조하기로 했다.
정성민 센터장은 "서로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서로간의 거리를 좁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와주며 지역 내 안전망과 생명존중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자살수단통제사업 ▲게이트키퍼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자살예방센터(031-637-2331)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야간 및 휴일에는 ▲129 ▲1393 ▲1577-019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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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