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오토모티브 홀딩스 박기출 회장,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


충청북도는 28일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박기출 회장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기출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회장은 40대 중반에 대기업 지사장 자리를 마다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하여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인이다.

또한, 2014년 11월부터 4년간 전세계 68개국 7,000여명의 재외동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에 위촉한 박기출 명예도지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세계 한인 기업인과 끈끈한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통상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명예도지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충북 명예도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남아시아를 가장 잘아는 기업인으로써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충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닫느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민선 8기 현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상철 전(前)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정창영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여 도정 현안과 충북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박기출 회장은 2년간(’23. 6. 28. ~ ’25. 6. 27.) 도정 주요업무 청취, 주요행사 참관, 주요시설 견학 등을 수행하며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확대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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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