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금) 국내외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박선규 교수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자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요 선진국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과 고부가가치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박선규 교수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매스 이용 RD 정책과 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리파이너리 연구가 다시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맞이하였음을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정한섭 박사는 국내 목질계 바이오화합물 생산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상반기 유럽의 바이오매스 정책 및 RD 동향을 발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정한섭 박사는 “현재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은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활용을 위해서 인센티브 제도와 규제들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라고 말하며 “이러한 대외 정책적 동향 파악은 향후 특성화된 바이오매스 기반 원료물질 생산 기술을 확보고자하는 국가 RD 정책 방향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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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