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민·관 협력 저장강박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실시


부산 금정구는 지난 14일 민·관 협력을 통한 관내 '저장 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대상 가구는 청룡동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고령 장애인 3인 가구로 주택 외·내부에 폐기물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적체돼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위생상 문제로 주거지원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사업에는 금정구청, 청룡동행정복지센터, 통장, 관내 복지관(남광사회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종교시설 장전교회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총 27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총 14t가량의 폐기물 처리 및 청소 등을 실시했다.

향후 대상자는 금정구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통해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하며 추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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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