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전국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대참한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17일 ‘중부내륙특별법 신속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에 적극 협조해 준 시도지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중부내륙특별법의 국회 심사를 앞두고 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연내 통과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100만명 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8개 시도 등 중부내륙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주민들께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국회 정우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은 그동안 정부의 개발정책 등에서 제외되어온 중부내륙지역 발전과 권리 회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및 지역발전 통합생태계 활성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추진 정책과제 등이 보고되었으며, 향후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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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