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미디어센터는 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초·중등 신규교사 30명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신규교사들은 20분 남짓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1인미디어실, 편집실, 라디오·영상 스튜디오 등 시설을 둘러본 후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디오 콘텐츠 제작)', '신나는 토요일 미디어 플레이(뉴스 영상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1시간 30분 동안 체험했다.
신규교사들은 직접 라디오 DJ, 뉴스 앵커, 기자, 케마라 감독,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만든 영상을 보며 연신 신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VR 게임 체험을 하기도 하고 가발, 선글라스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개성 있게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주는 '인생니컷' 등 미니 체험을 경험하며 어린아이와 같이 신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둔대초등학교에 근무 중인 한 신규교사는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직접 와서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다. 우리 반 아이들과 꼭 다시 한번 같이 오겠다"며 군포시미디어센터 직원에게 단체 관람 문의를 하기도 했다.
군포시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오 및 영상 제작, 유아 미디어 체험, 무료 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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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