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 서부산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부산권 대규모 합동 일자리 박람회인 이번 채용박람회는 북구를 비롯한 강서구,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재)부산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서부산권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채용관을 운영해 40여 개 참여업체가 현장에서 구직자와의 상담 및 면접을 실시한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취업정보센터 등 취업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일자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면접사진 촬영 및 스타일링 서비스,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취업 타로 등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서부산권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돕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구직 및 구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살맛 나는 북구 활력 있는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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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원 기자 다른기사보기